- http://www.harvardir.org/articles/print.php?article=13192008-07-01 08:11:54
이 글은 망고님의 2008년 6월 3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Social Trust가 사회적 자본이라는건 다들 동의하는 내용인가보다. 하지만 개념정의가 아직 모호하고, 연구사례도 부족하다. 개념에 대해서는 심정적으로 동의하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달까... 아직까지는.
심증 중에는 이런 것도 있다. Social Trust가 낮아지면 사회적 비용이 늘어난다는 것.
기사의 예를 인용하면 어떤 조직을 신뢰하지 못하면 그 조직을 외부에서 감사해야하는데 외부감사에 드는 비용은 결국 조직운영에 비용으로 부담된다는 것이다.
유명한 책 Good to Great에서도 이야기되는 내용이지만 선한 조직의 저비용, 고효율은 늘 선망의 대상인 것 같다. 하지만 일반적인 현실세계에선 정말 Great한 집단에서나 가끔 볼 수 있는 일이다.
어떤 문제든 실제적인 분석을 하다보면 결국 도(道)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할수 있는 것에 집중하다가 어느 순간 불가능해보이는 비약이 필요해진다.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그만큼 넓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것들.
현재 세계에는 전세계인이 먹고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된다.
식량이 없어 굶어죽는 사람들도 많다.
모두가 평화를 원하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계속해서 전쟁은 일어나고 있다.
좋은 품질의 재화를 원한다면 낮은 품질의 물건을 소비하지 않으면 된다.
좋은 품질의 제품은 높은 원가부담으로 인해 시장에서 퇴출된다.
철인정치는 지속될 수 없다.
민주정치는 산으로 간다.
같은 품질이면 낮은 가격의 제품을 산다.
어떤 낮은 가격의 제품은 저개발국가에 대한 노동착취의 산물이며 그러한 구조를 강화시킨다.
답은 있다.
모든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선택을 하면된다.
하지만 현실은 미시적으로 경제적 이익이 되는 선택이다.
실패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실행하기 쉬운 판단을 내리곤 한다.
명쾌함의 함정이다.
쉽지만 실패할 계획보다 불가능해보이는 계획이 늘 옳다.
Posted by 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