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1권째가 된 블리치. 독특하고 개성있는 세계관에 캐릭터를 참 잘 살린 만화. 일본 만화들이 거의 그렇지만 등장인물을 참 아껴서 쓴다는 생각이 든다. 조연으로 등장했다가도 어느새 성장하여 주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가하면 악역들조차 감정이입을 할 여지를 남겨준다.
캐릭터야말로 만화의 정수가 아닐까 싶다. 스토리, 그림 기법, 그림 구도, 편집 등 모든 만화의 요소를 통해 만들어지는 게 캐릭터니까.
처음에 설정한 캐릭터 가지고 쭉~ 이어가는 만화는 재미 없어~
열혈강호가 대표적인 것 같아. 20 여 권에서 읽기를 멈췄지... 무공이 늘고 장소와 상대가 바뀌어도 똑같은 구도라니... 재미 없어 재미 없어...
참.. 몬스터 특별판 3권 장만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