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정치의 계절

2012년 새해가 밝았고, 설날도 지나갔다. 남은 것은 다가오는 총선 (4월11일)과 대선(12월19일) 그리고 미국 대선(11월6일). 순서대로하면 총선, 미국대선, 대선 순이 되겠다. 미국 대선이 한국의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는지는 알 수 없지만, 노무현 대통령 비슷하게 되버린 오바마의 재선이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가 관전의 포인트. 하지만, 공화당의 반격이 만만찮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오는 선거들의 키워드는 도덕성이 아닐까 한다. 가만 생각해보면 도덕성이 문제되지 않은 적이 없었던 것 같지만, 난 재가 묻었지만 쟤는 똥이 묻었다는 식의 도덕성 논란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을 움직이는 철학이 무엇일까 하는 도덕성말이다. 자신의 출세와 영달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선택을 했던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자리에는 적합하지 않다.

어쨌거나 연휴를 맞아, 안철수씨가 출연했던 무르팍 도사와, 문재인씨가 출연한 힐링캠프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지도층 사람들이 많이 부끄러워해야겠구나 싶었다.

Posted by 망고

2012/01/24 20:49 2012/01/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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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lash of Kings 다 읽음

HBO에서 드라마화되어 시즌1이 방영된 Game of Thrones의 두번째 책인 A Clash of Kings를 다 읽었다. 오는 4월부터 시즌2가 시작된다기에 예습삼아 읽었는데 4월까진 시간이 좀 있으니 소설 그만보고 공부책을 좀 읽어야할 시점.
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다음편의 혼돈을 예고하며 끝이 났던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혼돈을 선사한다. 정의도 없고, 가족도 없고,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도리마저 온데간데 없다. 주인공들을 끝도 없고 바닥도 없는 시련으로 담금질하는 것은 시리즈가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인가? 참으로 무자비한 작가로다.
전작에서 선과 정의의 상징이던 에다드 스타크 공이 왕실의 음모에 의해 목이 날아가고, 이번 작품은 읽기가 참 외로웠다. 거의 모든 인물들이 각기 자기만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인다. 복수, 음모, 생존을 위한 치열한 기만, 배신, 탐욕. 그 와중에 가장 의지가지는 난장이인 타이리온이다. 아이러니다. 아마도 가장 지적인 난장이역에 주는 상이 있다면 따놓은 당상.
백수일때 소일하며 읽던 것을 출근을 하게되자 좀 급하게 읽은 감이 없진 않지만 어쨌든 나로서는 이 책으로 길고 긴 나의 여름이 끝난 것 같다. 긴긴 겨울을 살아남을 준비는 되었는가. Winter is coming.

Posted by 망고

2012/01/15 22:06 2012/01/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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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출근

그간 진행되던 채용절차가 마무리되고, 내일부터 출근을 하게되었습니다. 앞에 펼쳐질 사회생활에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컸던 신입사원시절이 생각나네요. 경력사원인 지금, 두려움은 더 커졌습니다;;;;; 결국 사회생활은 주변 사람과의 관계가 절대적이니까요. 그리고 그 관계는 제가 선택할 수 없는 일이니만큼 운명이란 이런때 쓰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지금 운명앞에 떨고 있습니다. 절 잡아먹진 말아주세요.

학생+백수일때랑 시간쓰는 것부터 달라질 것 같네요. 시간이 좀 걸릴테니 스스로 관대해져야겠어요. 괜찮다 다 괜찮다, 어리버리. 실수하지 않으려 애쓰지 말아야겠다는 좀 어이없는 다짐을 해봅니다. 남들이 안해주면 저 혼자 잘합니다. '처음엔 다 그런거지' 이러면서... 좋은 사람들만 주변에 모아놓을순 없는건가요.

Posted by 망고

2012/01/05 21:58 2012/01/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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