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 변천기

20090930-DSC_0326
2009년 9월 에딘버러

20100915-DSC_0136
2010년 9월 현재.

아... 이 무슨 신의 조화랍니까.

Posted by 망고

2010/09/27 21:21 2010/09/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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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20090913-DSC_0210, originally uploaded by mangolog.

영국 에딘버러에 도착해서 막 적응한다고 고생했던 생각이 많이 난다. 아기는 일년동안 정말 많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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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7 16:32 2010/09/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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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 in Seviila


20100926-DSC_0197, originally uploaded by mangolog.

친구가 없어 좀 심심하지만 나름 잘 지내고 있는 성현이

Posted by 망고

2010/09/26 18:41 2010/09/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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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onghi EC155


De'Longhi EC155, originally uploaded by mangolog.

나의 첫번째 에스프레소 머신

드롱기 EC155.

아직 좀 더 익숙해져야하는 부분이 있긴한데 그래도 꽤나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다.

Posted by 망고

2010/09/24 22:30 2010/09/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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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t Stilo, 2010, originally uploaded by mangolog.

인터넷을 포함, 세탁기, 온수 등등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아직도 불편한 것이 많지만
사람사는 집 같지가 않던 곳이 이제 우리집이라는 느낌이 든다.

어제는 이케아(IKEA)에서 책상을 사왔다.
오늘 조립하려고 나사를 네개쯤 박았는데 왠걸 나사가 부족하게 들어있다.
이런... 이케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파트가 부족하게 들어있다고 신고하고 부족한 분량을 신청했더니 15일 정도 걸릴꺼란다. 무료로 배송하니 걱정하지 말라는 친절한(?) 메시지가 뜨더라.

음...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니 논문을 위해 교수님과 컨택을 해야하는게 맘에 걸린다. 이사하느라 힘들었으니 이번주는 쉬고 다음주부터?

Posted by 망고

2010/09/24 07:12 2010/09/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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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에서 인터넷 설치하기

처음에는 오노(ONO)라는 케이블 인터넷 회사에 신청을 하려고 했었다. 웹싸이트에서 온라인신청을 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왠걸... NIE란걸 넣으란다. 한국으로 치자면 주민등록번호같은 것인데 아직 발급이 되지 않은 상태라 입력할 수 없음.

이메일로 영어로 신청할 수 있는지 문의를 하였으나 며칠동안 답도 없고 하여 답답한 마음에 전화로라도 신청을 해보기로 하고 영어가 되는 텔러를 찾았으나 받는 사람마다 그런 사람 없단다. 어설픈 스페인어로 신청을 해보기도 하였으나 역시나 텔러가 뭔가를 물어보는데 내가 끝내 못알아듣자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기도 하였다. 이런... 빈정이 상한 우리는 텔레포티카(Telefonica)라는 이름의 다른 회사에 가입을 하기로 하였다. 다행히도 이 회사의 웹싸이트에는 여권번호로도 신청이 된다. 내친김에 wifi가 되는 쇼핑몰 벤치에 앉아 후다닥 신청해버렸다.

한참후에 설치 약속을 잡으려는 전화가 오고 짧은 스페인어로 오늘(Hoy), 11시(Once)에서 12시(Doce) 사이에 온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이후로는 별문제없이 인터넷이 설치되었다. 전화선을 사용하는 ADSL이라 다운로드는 그런대로 참을만한데 업로드가 너무 느리다. 이걸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해야하다니... 좀 깜깜하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하고 그냥 써야하는건가 흙흙

Posted by 망고

2010/09/23 17:03 2010/09/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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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day in Sevilla, 2010


Sevilla, 2010, originally uploaded by mangolog.

세비야 넷째날

나흘동안 열심히 쇼핑을 다녔다.

이뻬르꼬르(Hipercor)마트가 있는 로스 아르꼬스(Los Arcos)쇼핑몰로 까르푸(Carrefour)로 엘 꼬르떼 잉글레스(El Corte Ingles) 백화점으로 정말 신나게 돈을 쓰고 다닌 것 같다. 사는데 필요한게 어찌 이리 많은걸까.

그래도 가장 중요하다 싶은 몇가지

- 인터넷
- 보일러
- 세탁기
- TV

가 해결이 안된 상태.
내일 집주인이 5시에 온다니 사전 열심히 찾아놔야겠다.

화장실에서 나던 견딜 수 없는 악취는 나흘동안 열심히 문제의 원인을 찾아해맨 끝에 변기와 바닥사이의 실리콘과 시멘트의 중간 형태의 물질이 깨져있는 사이로 악취가 스며나온다는 것을 알아냈다.
괜히 확인한답시고 코를 갖다댔다가 구역질이 나와 혼절할 뻔.
오늘 당장 까르푸에 가서 실리콘과 시멘트의 중간 형태의 물질(찾느라 힘들었다)과 총을 사다가 깨진 사이를 발라버렸다. 그리곤 그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악취가 사라졌다. 만세!!!

그리고 악취도 해결했고 영국에서 그렇게 사고싶어했던 커피머신을 하나 장만했다. 한국에 가서도 수리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드롱기의 제품을 선택했다. 그래도 압력 15 bar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

원두는 고르는게 좀 힘들었다. 아직 맛있는 로스터를 찾기엔 귀머거리에 벙어리인지라 그냥 까르푸에서 골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딜가도 커피가 맛있는 스페인답게 커피가 워낙 세분화되어있어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거의 영문이 병기되어있지 않았는데 그림만 보기에도 원두(whole bean), 모카포트용, 필터커피용 등으로 나뉘어져있었다. 특이한 것은 인스턴트 커피는 몇종류 밖에 없다는 것. 인스턴트 분말커피의 종류가 많고 원두는 적은 영국과는 비교되는 부분이었다. 그나마 이탈리아의 라바짜 커피는 포장에 영문을 병기해놓았기에 Espresso Ground를 보고 고를수 있었다.

집에 와서 시험삼아 한잔 내려서 설탕에 얼음을 넣은 스페인식 커피 Cafe con hielo를 만들어 마셨다. 기대이상의 맛이다. 집에서 계속 이런 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남은 스페인 생활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커피를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한잔 맛보여주고 싶은 밤이다. 이런걸 혼자 먹어야하다니 아... 와이프와 같이 먹으니 혼자는 아니구나.

Posted by 망고

2010/09/23 09:47 2010/09/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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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day in Sevilla


20100914-DSC_0121, originally uploaded by mangolog.

세비야 새집에서 첫날

드디어 새집으로 들어왔다.
말이 안통하는 곳에 정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동안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차를 찾고, 은행계좌를 열고
세비야로 운전해와서, 집을 구하러 다니고
부동산을 통해 집계약을 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다.

까르푸를 오가며 식재료와 세제와 휴지 같은 것들을 사다 날랐다.
이들이 왜 생필품이라 불리는지 실감하는 순간이다.
작년 이맘때 영국 에딘버러에 도착해서는 집에 휴지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청소를 하고 짐정리를 하다가
세탁기에서 물이 안빠지고, 뜨거운 물이 안나온다는 것을 발견했다.
부동산을 통해 물어봐야하는데
스페인어를 못하는 우리로서는 절체절명의 위기다.
어쨌거나 오늘은 금요일.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모두다 논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찬물로 샤워를 하고, 급한 옷들은 손(발)세탁을 하는 수 밖에...

새집은 익숙하지 않다.
아이는 차를 타고 우리집으로 가자고 조른다.
카펫 생활에 익숙한 아이이는 대리석 바닥에 자꾸 넘어져서 아빠,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러고도

아직도 해야할 일은 많다.
인터넷도 신청해야하고, 부동산 계약도 마무리 지어야한다.
그러고나면 외국인 거주신청도 해야하고
아마도 조만간 한국에 들어갔다 와야할 것 같다.
12월에는 논문도 제출을 해야한다지...
교수님은 영어까먹지 않게 뉴스라도 열심히 보라고 하셨는데
영어를 사용한게 언제적인지 벌써 가물거린다.
스페인에서는 외국어를 할 줄 아는게 별로 큰 능력이 아닌 것 같다.

오늘 까르푸의 계산대의 아주머니는 가격표가 제대로 인식이 안되는 물건이 나오자
우리에게 스페인어로 뭐라뭐라 했다.
이해를 못하는 우리는 영어할 수 있느냐고 물었으나
'그런거 알리가 없잖아'라는 표정으로 계산을 기다리고 있는 줄을 향해
영어할 수 있는 사람 없느냐고 물었다.
계산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던 사람들도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결국 그 물건은 사지 못하고 나왔다.
집에 와보니 서랍에 그 물건이 세개나 나와서 안사길 잘했다는 결과가 되었지만
어쨌거나 생각해보니 좀 우스운 상황이다.
그들이 보기엔 중국인처럼 보이는 한국인들이 스페인에 와서 물건을 사면서
영어할 수 있냐고 묻는다니...음...

우리가 보기에 미국인처럼 보이는 프랑스인들이 한국에 와서 물건을 사면서
일본어 할 수 있냐고 묻는 것하고 비슷한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니 계산대 아주머니의 묘한 표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어쨌거나 큰 문제없이 자잘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나머니 문제들도 잘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17 Septiembre 2010 en Sevilla

Posted by 망고

2010/09/23 09:45 2010/09/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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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am I?


Plaza De Mayor, Trujillo, 2010, originally uploaded by mangolog.

Where am I?
What am I doing here?

@Plaza De Mayor, Trujillo, 2010

Posted by 망고

2010/09/15 01:37 2010/09/1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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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de Mayo, Trujillo, Espana


Plaza de Mayo, Sevilla, Espana, originally uploaded by mangolog.

Trujillo(트루히요)를 들러 세비야에 도착했습니다.
놀라운 샛길운전을 경험했네요.
앞으로 집찾기 프로젝트로 돌입합니다.

Posted by 망고

2010/09/13 05:24 2010/09/1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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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pie Fourth Birthday tickers

Stay Foolish, Stay Hungry.

-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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