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연습은 무서워

오늘은 아침에 아내를 회사까지 바래다주고 왔다.
그리고 나서 9시부터 운전연수샘이 오셔서 연수시작.
오늘은 신촌로터리를 거쳐 아현고가를 타고 독립문 쪽으로 가다가 세검정길로 빠진다음 북악스카이웨이를 탔다. 꼬불꼬불 산길은 무섭다 ㅜㅜ 뒷차라도 따라붙으면 더 신경쓰이고... 코너링이 아직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부드럽게 돈다기 보다는 뭔가 아슬아슬한 느낌...

산길 도중에 앞차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우측 갓길로 빠지기에 정차하려는줄 알고 지나가려다가 난데없이 유턴을 하려해서 한번 깜짝 놀라고, 차선 합류지점에서 택시앞에 끼어들었다가 뒤에 택시가 깜빡거리고 난리였다. 나중에 오른쪽에 차를 붙이더니 택시기사아저씨가 무섭게 째려봤다는 - -+ 보조석에 앉은 운전샘 연신 사과해주시고, 나중에 샘말씀이 오른쪽으로 너무 붙여서 끼어들었다고 한다.

아직 후방의 차량들의 진행상황이 감이 잘 안온다. 진로수정할 때만 잠깐씩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보고는 있는데, 달릴때도 계속해서 보면서 상황을 봐주는게 좋다고 한다. 아.. 운전은 무지하게 바쁜 일이었구나. 옆에 타고 있을 때는 전혀 몰랐다.

운전을 직접해보고 느낀 것이지만, 택시들은 참 무법자다. 연수샘이 그러더라 저 사람들은 끼어들고 앞질러가는게 인생의 목적이라고... 모든 택시 운전자분들이 다 그러신 건 아니겠지만, 영업용 택시라고 해서 도로에서 다른 차들보다 더 많은 권리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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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11:26 2008/02/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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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팔아보자.

알라딘이 중고샵을 열었으니 팔 책을 정리해봐야겠다. 혹시 지인들 중 구입하실 분이 있으시면 미리 찜하시길. 가격은 알라딘 중고샵 매입 가격을 고려해서 20%~30%로 할께요. 물론 네고는 가능하겠지요.

일반서적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  피터 게더스 지음, 조동섭 옮김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미국 굴지의 출판사 랜덤 하우스 편집장 피터 게더스. 어느 날 귀 접힌 새끼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각박했던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다. 이 책은 고양이 노튼의 투병과 마지막을 함께하는 동안 지은이가 삶에 대해 또 죽음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것을 기술한 에세이집이다. , 에 이어 '노튼 3부작'의 마지막 권으로 출간되었다.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 강해  김용옥 지음
금강경은 단순히 부처님의 말씀을 전달하기 보다는, 모든 종교를 초월하여 인간의 깨달음에 던지는 보편적인 메시지이다. 저자는 금강경의 내용을 우리 말로 꼼꼼하게 풀이한다. 또한 '해제' 등을 수록하여, 금강경을 알기 쉽게 설명한 것도 특징이다.
  미학 오디세이 - 1~2권 세트  진중권 지음
풀어 쓴 미학의 역사. 일반 독자들과 거리가 멀었던 미학을 대중과 친숙한 학문으로 인식시킨, 미학 입문서 분야의 스테디셀러다. 그간 저작권 문제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여러 출판사에서 소개되었으나, 내년 초 3권의 출간을 앞두고 휴머니스트에서 책을 새로이 펴냈다.
:결혼하면서 아내가 가지고 있던 것과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이 두권씩 되어버렸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조금 다른 예전 판본.
  칼의 노래 1  김훈 지음
2001년 동인문학상 수상작. 지은이는 이 소설을 통해 공동체와 역사에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선 자들이 지녀야 할 윤리, 사회 안에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삶의 태도, 문(文)의 복잡함에 대별되는 무(武)의 단순미, 4백 년이라는 시간 속에서도 달라진 바 없는 한국 문화의 혼미한 정체성 등을 이야기 한다.
  칼의 노래 2  김훈 지음
:칼의 노래 1,2권도 결혼하면서 중복된 책들.
  고래 -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천명관 지음
문학동네 소설상이 오랜만에 당선작을 냈다. 주인공은 지난해 여름 '문학동네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천명관씨. 등단작 '프랭크와 나'를 제외하곤 아무 작품도 발표하지 않은 진짜 신인이다.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지음
소설가 정이현이 등단 이후 첫 장편소설 를 펴냈다. 직장생활 7년차, 서른한 살 '오은수'를 중심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미혼 여성들의 일과 연애, 친구와 가족, 그리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감각적인 필치로 그려진다.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작품을 묶은 것으로 권신아의 삽화가 함께 실렸다.
  해커와 화가  폴 그레이엄 지음, 임백준 옮김
인기없는 공부벌레에서 뛰어난 프로그래머였고 사업가였으며 이제는 화가의 길을 걷고 있는 폴 그레이엄의 이단적인 통찰과 현실적인 지혜를 엮은 책이다. '프로그래밍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갖고 떠날 수 있는 독서 여행이자, 인문학적인 아주 새롭고 신선한 관점에서 프로그래밍의 가치를 찾아나가는 에세이다.
  한국미술사 - 신판, 한국학총서 1  김원용.안휘준 지음
이 책은 한국미술의 성격, 한국미술사의 구분문제를 논한 후, 선사시대부터 조선왕조 말기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나라 미술의 특징과 변천을 회화, 서예, 조각, 공예, 건축 등 분야별로 시대에 따라 고찰하였다. 특히 새로 발굴된 자료들을 널리 채택하고 최근의 업적들을 폭넓게 섭렵했다.
:학생때 한국미술사를 들으면서 샀던 고가의 책. 책내용은 좋으나 이후에는 읽을 일이 전혀 없었음...

기술서적

  Visual Basic .NET 기초 플러스  Jack Purdum 지음, 이영란 옮김, 오세영 감수
Microsoft의 닷넷 플랫폼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쓴 Visual Basic.NET 입문서다. 지루한 문법 설명 대신 개발자들이 알아야 하는 프로그래밍의 기초 지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Visual Basic.NET의 달라진 모습과 새로운 기능을 충분히 설명한다.
:회사 다닐때 최초로 샀던 책. VB를 전혀 사용치 않은터라 필요없었는데... 이걸 왜 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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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15:34 2008/02/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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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이 일을 냈다.

세상에... 알라딘이 중고책 마켓을 열었다. 그게 왜 새삼스럽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건 완전 새롭다. 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가 중고제품을 다룬다는 것은 터부시되는 일이다. 중고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주 마켓 플레이스 즉 신상품 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서적이나 음반의 경우에는 팔거나 사고 싶어도 적당한 매입처를 찾기 힘들거나 지나치게 헐값에 매입을 하는 까닭에 팔기가 싫어지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서적과 음반은 모든 제품을 통틀어 중고와 신상품의 실용적 차이가 가장 적은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읽을 수만 있다면 정보량은 같다.)

블로거나 리뷰어들에게 수익을 Share해주는 Thanks to blogger 등의 전략이 좋아서 예스24에서 알라딘으로 넘어왔는데 계속해서 괜찮은 아이디어를 실행해주고 있는 것 같아 매우 흡족하다. 책이란 건 지식을 담고 있는 미디어고, 결국 지식이란 널리 알려질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 새로운 지식을 얻는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고책은 아주 바람직한 수단이다.

대충 읽어보니 중고 상품은 알라딘에게 팔거나 회원간 직거래가 가능하고, 알라딘에 팔 경우 최대 정가의 30%의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회원간 직거래의 경우는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마음.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알라딘 지정 택배배송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가능하다고 한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알라딘에 팔 경우 1,500원(도서 지역 4,000원), 회원에게 팔 경우 2,900원(도서 지역 5,400원). 일반 소형 택배가 5,000원 정도에서 시작된다고 봤을때 꽤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겠다.

책장에 쌓여있는 책을 좀 팔아볼까나.

자세한 정보는 알라딘 중고샵 공식 블로그를 참조
아래와 같은 이벤트도 함께 하고 있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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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5 19:23 2008/02/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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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커피 라이프

럭셔리한 취미를 가질 형편이 못되어
우아하게 원두를 갈아서 드립해 마시던 커피 생활을 청산하고
가루 커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뭐 이렇게 결심한데에는 귀찮음 + 최근 인스턴트 커피의 고급화 경향도 한몫했지요.
원두를 갈아서 드립해서 먹는 과정을 생략하고 후딱 물만 끓여서 타먹을 수 있는데다가 요즘 인스턴트 커피가 100% 아라비카로 만들어지는 것도 있고, 광고를 보면 모델들이 어찌나 맛있게 커피를 먹어주시는지!
저도 신문방송학과를 나왔지만, 그걸 보고는 '에이 설마' 하면서도 넘어가는 겁니다.

뭐 그리하여 가루 커피를 먹고 있는 요즘.
즐거운 취미가 고역이 되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 이건 커피가 아닙니다 ㅡㅜ 쥘쥘

어제는 큰 맘 먹고 학원 가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러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샀습니다.
쪼큼이라도 할인 받으려고 지구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들고갔지요. 사실 예전에도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에스프레소를 위해서 강하게 배전하는 경향이 있어 쓴맛이 너무 강했고, 미국에서 배전을 해서 배타고 건너오는 까닭에 원두의 신선도도 아주 좋다고 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오랜만에 먹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느무 맛있는겁니다 ㅠㅅㅠ 아 커피는 이런 맛이었어.

뭐 취향이 저렴해지니 효용은 더 커져서 그런건 좋네요. 같은 커피를 예전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인생의 쓴 맛은 보통의 삶을 더 견딜만하게 해주는거겠죠. 아직 가루 커피 한병 가득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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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13:46 2008/02/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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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를 잡은 손이 덜덜덜

10년된 장롱면허를 꺼내들고 운전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첫날부터 임진각 찍고 왔네요 ㅡㅡ;
신촌로터리에서 어찌저찌 자유로를 타고 끝까지 갔다가 (길을 잘 모르고 선생님이 가라는데로만 갔으니 패스) 다시 통일로를 타고 동대문 그리고 다시 돌아서 신촌으로 돌아왔습니다. 장장 4시간.

핸들을 너무 빡시게 잡은 탓인지 내렸더니 어깨가 뻐근합니다.
백미러 보랴, 사이드 미러 보랴, 앞차 보랴, 신호등 보랴. 아주 혼이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집에 다와서는 막판에 횡단보도 급제동! 깜짝 놀라셨을 뒷차 운전자분께 죄송. 랄랄라 횡단보도를 건너고 계셨을 보행자분들께도 죄송. ㅡㅡ;; 차운전이란게 쉬운게 아니었군요.

운전을 해보니 차운전자분들, 깜빡이를 잘 안켜시더군요. 조심조심 가고 있는데 좌우에서 쑥쑥 끼어들어와서 깜짝깜짝 놀랐더랬습니다. 초보운전 안놀래게 들어오실땐 깜빡이를 꼭 켜주시길.

어쨌거나 차가 내 마음대로 안움직여주는 관계로 아직은 데인저러스 드라이버. 운전대를 잡은 내가 좌우로 휘청대니 같이 타신 선생님은 멀미 안나시려나 모르겠어요. 어서 빨리 10년 무사고 운전면허증에 부끄럽지 않은 세이프 드라이버가 되어야겠습니다.

자나깨나 안전운전, 꺼진 시동 다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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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9 14:59 2008/02/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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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표준의 철학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DOM 스크립트DOM 스크립트 - 6점
제레미 키스 지음, 윤석찬 옮김, 존 스테판 감수/에이콘출판
DOM 스크립트는 기술적으로는 자바스크립트입니다. 다만, 기존 자바스크립트와 차별되는 것이 있다면 웹표준이라는 접근방식을 들 수 있겠지요. 거창하게 말하자면 "철학"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철학은 "웹페이지의 구조, 표현, 동작을 분리시킴으로써 클라이언트 독립적으로 서비스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W3C가 표준을 제안하고 브라우저 벤더들은 그 표준을 자사의 브라우저에 구현하고 있는 것이죠.

DOM은 웹표준의 세가지 요소 중 동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구조는 XHTML, 표현은 CSS가 담당하고 있죠.) 그러므로 DOM의 임무는 문서의 구조와 표현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사용자와 의사소통 하는데 있습니다. (최근 UX라하여 새로운 기술들이 봇물터지듯 나오고 있는 것도 이 영역이죠.. 벤더들의 기술이 아무리 우수하다 하더라도 웹표준의 철학이 무시된다면 결국 손해를 입는 것은 사용자입니다.)

이 책에는 눈이 돌아갈만한 예제나 Copy&Paste해서 당장 쓸만한 스크립트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몇가지 쉬운 예제로 어떻게 웹표준의 접근방식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브라우저 함수를 DOM 함수로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든가, 문서 구조 자체를 DOM으로 건드리는 일은 될 수 있으면 하지 말라는 조언을 준다든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앞서 말했듯이 이 책의 가치는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접근방식에 있습니다. 모든 브라우저에서 의도한대로 동작하는 웹페이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신 분이라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http://www.shimminkyu.com/tc2008-02-18T07:09:56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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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8 16:09 2008/02/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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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태터캠프 후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터캠프 다녀왔습니다. 스탭으로 신청해두었었는데 오전에 불어수업을 듣느라 늦게 가는 바람에 별로 도와드리지도 못했네요. 죄송 ㅡㅡ;

행사는 예정대로 NeedlWorks/TNF, Tistory, TNC의 순서로 발표가 있고나서 테크니컬 세션과 태터앤미디어, 레몬펜에 대한 스몰 세션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전 발표를 듣고 테크니컬 세션으로 이동했네요. 지난 캠프와 달리 이번엔 여성유저들도 많이 참여했고 테크니컬 세션 참여자가 너무 적은 관계로 테크니컬 세션은 바깥 소파에서 진행해야했습니다. ㅡㅜ

니들웍스/TNF는 리더이신 신정규님이 발표를 담당하셨고, 텍스트큐브 1.6의 변화와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서 설명하셨습니다. 텍스트뷰브1.6 릴리즈가 거의 다 되어간다고 하는군요. 화이팅!

그리고 Tistory 서비스에 대해서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발표하셨습니다. 다음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장점들을 결합해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신 것 같더군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UX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TNC 세션은 TNC 공동대표이신 김창원님이 발표하셨습니다. 텍스트큐브와 티스토리 이외에 TNC에서 새로운 블로깅 서비스를 준비중이라시며, 블로깅 툴이 여러개 존재할 수 있는 근거를 차에 비유해서 설명하셨습니다. 스포츠카도 있고 RV도 있듯이 같은 블로깅 서비스라도 접근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거죠. 그중 TNC에서 제공할 수 있는 "차별성"은 "소셜"이라는 단어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블로깅 툴들이 Personal Media에 그친 반면, 이제 블로깅 툴이 Social Media로 진화해야한다는 것이 요지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NC의 소셜한 마인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Blog as a online identity 라는 부분을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 세가지 발표를 들으면서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과연 블로깅툴이라는 영역 내에서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할 필요가 있을까 하구요... 더구나 이젠 개발팀이 거의 분리된 상황이여서 기존의 데이터 호환성에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데이터 호환성을 계속 가져가겠다고 답변하셨었습니다.)

TNF, TNC, 다음. 세 조직이 프로젝트를 하나로 가져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설치형 블로그 태터툴즈를 엔진으로 서비스형 블로그 티스토리가 시작되었듯이 상호간에 긴밀한 협조가 계속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TNF리더 정규님 말씀대로 다양성은 진화의 핵심이죠. 가장 핵심적인 데이터 호환성이라는 것만 지켜진다면 태터툴즈의 다양성은 사용자 경험의 진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가 그 이상의 다른 것으로 진화해갈 것인지 기대가 큽니다.

테크니컬 세션에서는 준비된 내용이 없었던지라(ㅡㅡ;;) 모이신 분들이 인사나누고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과 답변 그리고 텍스트큐브에 대한 잡답이 이어졌습니다. 레몬펜과 태터앤미디어 발표는 테크니컬 세션에 참석하느라 듣지 못했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니들웍스/TNF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번에 또 뵈어요^^

끝으로 사진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이트보드마저 패치하는 T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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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7 12:11 2008/02/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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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세례를 받은 명곡집

옛사랑 + (1+2)옛사랑 + (1+2) - 10점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서울음반
세월이 가면서 점점 더 좋아지는 노래. 삶의 순간들을 함께 하면서 추억과 더불어 평생 기억되는 노래들... 그런 노래들을 명곡이라고 하는거겠죠? 공테이프를 넣고 라디오를 들으며 진행자의 목소리를 피해 녹음 버튼을 눌렀던 그 때 추억이 생각나네요. 녹음방지탭에 투명테이프를 붙여가며 녹음을 하고는, 더블데크 스트레오가 있는 친구네에 가서 다시 편집을 해서 친구에게 선물을 하곤 했었는데...

"사랑이 지나가면", "가로등 그늘 아래 서면" 등 명곡들을 많이 작곡했던 이영훈씨께서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는군요. 오래되었지만 지금 들어도 좋은 명곡들을 많이 작곡하셨었는데... 언젠가부터 더이상 이문세씨와 작업을 함께 하지 않으셔서 굉장히 아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이영훈님이 남기신 옛사랑 앨범과 함께 해야겠네요.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www.shimminkyu.com/tc2008-02-14T05:40:35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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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14:40 2008/02/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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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태터캠프가 열립니다.

네번째 태터캠프가 오는 16일(토)서울 다음커뮤니케이션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태터캠프는 태터툴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간 쌓인 얘기를 풀어놓는 행사죠. 저는 지난 3회에 참석해서 요인(?)들의 얼굴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부터 사회적 툴로써의 블로그의 활용에 이르는 다양한 생각들이 다루어집니다. 오픈 소스와 블로그에 관심많은 분들 오셔서 같이 커피한잔 어떠실까요?

사전 참가등록은 온오프믹스에서 하시면 됩니다.

태터캠프의 분위기 파악을 위해 이전 태터캠프 후기 링크합니다.
다음은 tattercamp.org의 공지 전문입니다.

태터캠프는....

태터캠프는 "태터툴즈에 대한 모든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를 모토로 태터툴즈를 만드는 사람 태터툴즈를 사용하는 사람, 즉, "프로젝트 태터툴즈"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입니다. 태터툴즈와 관련해서 주로 모이고 이야기하는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에서 모여 집중력있게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과 정보의 소유권'과 같은 프로젝트 태터툴즈의 핵심에 대해서 서로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을 목표으로 합니다.

이번에 네번째를 맞는 태터캠프는 생각과 비전을 나누기 위해서 다양한 형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태터캠프는 1회에는 unconferences, 2회에는 강의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세번째 태터캠프는 발표와 BoF를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네번째 태터캠프는 2008년 신년 계획이 행사 주제인 만큼 컨퍼런스 형식의 발표 중심으로 이루어 집니다.

제 4회 태터캠프는 태터네트워크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 오픈마루, TNC에서 후원합니다.

장소 및 프로그램

제 4회 태터캠프는 2월 16일에 열립니다.

장소는 다음커뮤니케이션 3층 대회의실입니다. 이 곳(Daum Corp Info)과 이 곳(Daum Local Search)을 참고하세요. 행사 당일 1층에 오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램 및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3:30 - 14:00    사전 등록 및 인사 나누기
14:00 - 14:15    오프닝
14:15 - 15:00    Textcube - (Needlworks/TNF)
15:00 - 15:45    티스토리 - (다음커뮤니케이션)
15:45 - 16:00    (Coffee Break)
16:00 - 16:45    태터앤컴퍼니
16:45 - 17:45    Small Session (태터앤미디어(TNC),Openmaru(NC Soft)) & Technical Workshop(Needlworks/TNF)
17:45 - 18:00    클로징

사전 참가 등록

태터캠프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사전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사전 참가 신청 기간은 11일 부터 입니다.

사전 참가 신청은 onoffmix에서 받습니다. - onoffmix 이벤트 바로가기

이상입니다. 새로운 소식이 생기는데로 바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망고

2008/02/13 13:06 2008/02/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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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메일을 확인했다.
호스트웨이에서 도메인 등록,연장 비용을 올린다는거다.
여기까지는 '음 뭐 물가도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니 좀 오를수도 있는거지(주식은 내리지만)'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조정비용을 보고 깜딱!

구분 종류 조정 전 조정 후
국제 도메인 com, org, net,biz,info 9,900원/년 15,400원/년
mobi 38,500원/년 44,000원/년
국제 도메인 .kr 15,400원/년 20,900원/년
co.kr, or.kr, ne.kr 16,500원/년 22,000원/년
pe.kr 9,900원/년 15,400원/년

무려 5,000원에 가깝게 올랐다. 50%가 넘는 가격상승의 이유가 뭔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메일에서도 호스트웨이 홈페이지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도메인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질 것 같다. 어흑 ㅜㅜ

PS) 이 건에 대해 여러 네티즌들의 글이 있더군요.
그중 민노씨네 포스트를 링크합니다. 댓글 읽으시면 도움되실듯 하네요.
저도 다른 업체로 기관이전 하는 것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호스트웨이 도메인 요금 인상 - 2008년 2월 18일

Posted by 망고

2008/02/12 12:57 2008/02/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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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Foolish, Stay Hun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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