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집에 가자

내일은 휴일.
휴일날 출근하면 슬프잖어.
휴일날 집에서 일해도 슬프긴 마찬가지지...
하여,
금일 야근을 달렸다.
아.. 이제 집에 가야지.

Posted by 망고

2006/02/28 22:29 2006/02/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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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사전 '허영만'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은 부자 신드롬이 휩쓸고 있다. 아마도 강남권에 높은 타워들이 생기는 시점 정도일 것이다. 서점가에는 온갖 '부자되는 방법'들에 대한 책들이 책장 빼곡히 쌓여있다. 그 책권수만큼 부자가 있다면 아마도 우리나라는 부자들만 사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밥'이 인체에 필수적인 요소이듯 '부'는 우리 삶의 필수적인 요소다. 이를 들어 소설가 김훈씨는 '삶이란 돈을 버는 것이다'라고 함축하여 역설하였다. 그 말에 동감한다. 밥을 굶는 행복이란건 존재하지 않는다.

하여, 허영만씨의 '부자사전'을 읽었다. 그것도 단숨에. 뭐라고 하는지 들어나보자...는 자세로. 별거 없었다. 하지만 그게 진실이었다. 도덕경에 보면 진리는 도처에 있고, 가장 쉬운 것이 진리라고 한다. 착실히 모아라.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달아라. 그리고 모아둔 돈을 투자하라. 이게 전부였다. 조금 허탈했지만 개운한 마음이 더 컸다. 진리는 가까이에 있다. 다만 행하지 못하는 것뿐.

허영만씨가 말한다.
"세상에 쉬운 길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사기꾼이다. "
라고...

지금 대한민국엔 사기꾼들이 판을 치고 있다.
부자든 영어든 뭐든

Posted by 망고

2006/02/27 13:22 2006/02/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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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온 소프트웨어

책 중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있는가하면, 특정 분야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있다. 이 책 조엘 온 블로그는 엄밀히 말하면 후자에 속하는 책이다.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일하지 않으면 그의 재치있는 입담은 그 빛이 바랠 것이다.

사실 내게는 그렇게 유쾌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예일을 나와서 MS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그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메이저리거다. 메이저리그나 국내 프로리그나 결국 겪고 있는 문제는 비슷비슷하다는게 이 책을 읽는 나의 즐거움이었다면, 메이저리그와 국내리그의 프로그래밍 환경과 기술력의 차이는 나의 서글픔이었다. 그나마 난 국내 프로리그 중에서 하위팀의 그럭저럭 후보선수정도 될 것 같다. 물론 매우 재능있는 후보선수지만... 이대로 나이를 먹으면 메이저리거는 꿈도 못꿀 그럭저럭 국내리그 선수가 되어있을 것이다.

Posted by 망고

2006/02/27 13:22 2006/02/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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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일 참 안된다..

멍하니..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할일 리스트에는 막 일이 쌓여있는데
하기는 싫고
개인 프로젝트에 너무 신경을 쓰게되는구나
일은 일
취미는 취미
경계를 허물지는 말자.
그게 현명한거다.

Posted by 망고

2006/02/27 13:19 2006/02/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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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커피 참 맛없다.

최근 내린 커피맛이 영 ~ 아니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얼마전에 구입한 중배전된 브라진 산토스가
내가 내리던 식으로 드립하면
영 이상한 맛이 난다. 웩
중배전된 원두는 내리는 방법이 다른가 ㅡㅡ?

암튼 맛없는 커피와 함께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은 정말

우울하기 짝이없다. 웩

Posted by 망고

2006/02/27 10:37 2006/02/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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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결혼식

성훈아 행복해라!


친구 결혼식으로 명동성당에 갔었더랬다.
몰랐던 사실인데 놀랍게도 친구의 세례명은 토마스 아퀴나스였다.
음... 왠지 안어울린다 ^^;;;;
성당의 결혼식은 예배형식을 따르느라 무척 길었는데
그동안 성당안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나로선 좋았다.
경건한 분위기때문에 많이는 못 돌아다니겠더라.

빛이 새어들어오는 모자이크 창이 무척 좋은 느낌이다.

어떤 이가 성당벽에 누구누구랑 잘되게 해주세요라고 적었는데 잘 되었을까? 역사깊은 성당벽에 쓴 걸보니 누군지는 몰라도 참 순수하구나 싶다.

다음엔 또 무슨일로 명동성당에 오게될까.
올 때마다 한결 평온해진 마음을 가지고 돌아간다.

Posted by 망고

2006/02/25 12:34 2006/02/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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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생각만 하는 병

어제 밤부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았다.
**통신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장애신청을 했더니 수리기사가 내일 방문드릴꺼란다. 그 내일이 오늘인데... 방금 통화를 했더니 기사의 근무시간이 월~금 오전9시~오후6시(토요일은 오전근무)란다.

"지금 방문드리면 안될까요?" 라는데
"지금 직장이거든요"랬더니
"집에 아무도 없으신가요?"라길래
"네"라고 해줬다.

아무래도 주말엔 싫은 기색이다.
그 기분 십분 이해한다. (직장인의 주말은 신성한거다!)
하지만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집은 다들 일하는 시간에는 늘 비어있고
나는 휴가를 내지 않는한 집에서 받아야할 서비스를 결코 받을 수 없다.
택배도 그렇고, 수도관도 그렇고, 가스도 그렇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병원도 그렇다.)
오직 토요일 오전시간만이 이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인데
대체로 나와 같은 사정의 사람들때문인지 토요일 오전은 약속을 잡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같은 이유로 토요일 병원은 손님(환자)으로 넘쳐난다.
난 지금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개개인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에게도 노동권이 있고, 주말에 쉴 권리도 있다.
문제는 어떤 고용주도 주말에 일하는 대가로 그들에게 더 나은 급료를 지불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고려하지 않는 많은 현대인들이 말한다.

어떻게 자기생각만 하는가?

빈집에 물건을 배달하고야 말겠다는 택배원.
빈집에 인터넷 회선을 점검하고야 말겠다는 네트웍 기사.
아프면 휴가내고 병원오라는 의사.

잠시 불평을 멈추고 그말의 방향을 바꾸어 자문해보자.
나는 자기 생각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정말 문제가 삶을 소중히 한 죄뿐인 개개인에 있는가?

ps) 그 기사님은 기어코 빈집으로 인입되는 네트웍선을 찾아내어 문제를 해결했다. 멋지다 기사님. 사회 어디나 자기 할일은 하는 사람들은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로 인하여 사회는 굴러간다. 어떻게든...

Posted by 망고

2006/02/24 08:49 2006/02/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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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2.0 관련 주요 블로거

Web2.0

태우's log
http://twlog.net/wp/

차니's weblog
http://channy.creation.net/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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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15:42 2006/02/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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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press

http://wordpress.org/
설치용 블로그.. 인 듯 ㅡㅡ;;
디자인이 무지 깔끔하다.
윤석찬씨 블로그에 갔다가
깔끔한 레이아웃이 좋아서 ㅎㅎ
나중에 시간나면 찬찬히 읽어보아야지.

--
주말에 짬을내어 설치했다.
http://www.shimminkyu.com/wordpress
Install Manual 이름이 독특하다
'Famous 5-Minute Install'
설치하다보면 개발자의 재치가 번뜩이는 코멘트들이 나온다 :)
프로그래머의 조크
매뉴얼을 읽어봐야겠지만 일단, 여러명이 하나의 블로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 같다. 어쩌면 블로그를 다 만들어서 가든식으로 모아놓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Posted by 망고

2006/02/23 15:15 2006/02/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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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는 누구의 영역인가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의 사각지대 - UI

말머리 : 다른 영역은 어떤지 모르겠다. 지나가다보니 싸이월드의 SK커뮤니케이션즈에는 UI Design팀이 있는 것 같던데(세상에 UI 디자인 팀이다) 업무용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우리 팀에서 UI디자인팀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디자이너마저 외부인력을 소싱해서 맡기는판에... 업무용 시스템에서 아무래도 UI는 공수가 나오지 않는 서비스 차원의 이야기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UI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기능이 아무리 좋아도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엉망이라 역사속에 묻혀버린 첨단기기들이 넘쳐난다. 윈도우즈나 다른 OA소프트웨어의 세계에서도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시장점유율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개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용 시스템에서 UI는 잘 만들면 좋지만 프로젝트 기한에 쫓기다보면 기능위주의 구현에 밀려 대충대충 마무리되고마는 술레잡기의 깍두기같은 존재다. 나는 UI에 신경쓰는 PM을 아직까지 한명도 보지 못했다.

그러한 프로젝트의 결과로 사용자들은 기능 어쩌구를 떠나서 불편한 UI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게된다. 실제 시스템 사용자는 매일매일 업무를 위해 불편한 UI를 감수해야하는 상황이 되고야마는 것인데...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는 고사하고 실무자의 업무만족도를 희생시키고, 나아가서 그(그녀)는 회사를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거지같은 시스템이 주는 일상의 스트레스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중요한 작업시에 윈도우가 죽었을때를 생각해보라) 이것은 같은 브라우저라는 채널을 사용하는 일반 웹싸이트-예를들어, 네이트, 엠파스 등의 -와 크게 비교되는 일이고(CS시대엔 그나마 채널이 달랐다) 개발자의 사정을 알리없는 사용자들은 눈앞에 펼쳐지는 차이에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얘네들 월급받고 뭐하는거야!"

개발자들도 월급받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럼 왜 UI는 대충대충 만들게 되는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UI는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개발공수를 산정할 때 잘만든 UI와 대충만든 UI는 별 차이가 없다. 아.. 이것은 본수로 산정할때의 이야기다.

제대로 만든 UI와 그렇지 않은 UI를 구분해낼만한 산정기술이 있을까? 짧은 지식의 필자는 들어본적이 없다. 근래 들어본 바로는 FP(Function Point) 정도가 있을듯한데... 또한 짧은 지식으로는 FP도 데이터 위주로 시스템 규모를 산정하는 방식이라는 생각이다.

인터넷에서는 웹2.0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2.0이라는 버전까지 내세운 것을 보면 완결된 솔루션인 듯한 느낌이 강하지만, 사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론적인 논의에 가깝다. 이슈가 되는 기술들을 몇가지 묶어서 마케팅 이론으로 포장해놓았다고 할까? 논의의 대부분에는 선동의 기미마저 보인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인터넷이 새로운 국면에 도달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인터넷이 가고 있는 길은 사용자 편의성 증대와 그를 통한 수익창출일 것이다. 웹2.0이건 다른 무엇이건간에 웹은 점점 풍부해져가고 있고 사용자의 반응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 단, 업무용 시스템을 빼고...

프로젝트 발주자만을 만족시키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만으론 성이 차지 않는다. 실무자의 짜증을 유발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일종의 범죄다. 개발공수산정방식이 바뀌지 않는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잘 개발된 UI컴포넌트를 찾아서 재활용하는 것 정도랄까... 이나마도 능력이 모자라서 잘될지 어떨지

ps)
http://developer.yahoo.net
에서 야후 UI를 발견했다.
자바스크립트를 무지하게 많이쓴 UI컴포넌트인데
공부해볼만하다 싶다.

Posted by 망고

2006/02/21 20:54 2006/02/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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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pie Fourth Birthday tickers

Stay Foolish, Stay Hungry.

-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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