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그러니까, 우리의 이야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괘의치 않겠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아마 매스미디어의 <계시>에 힘입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에 길들어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들로 하여금 어렵게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합시다. 신비도 명증도 쉬운 것은 아니니까요. (후략)..."
ps) 저는 책을 험하게 보는 편은 아닙니다만 읽던 페이지를 펼쳐서 엎어두는 정도는 용인하는 편입니다. 이 책도 엎어두었다가 책주인에게 딱 걸렸네요. 이 얇은 책자를 빌려 읽다가 내 집 거실상 위에 엎어둔 것을 마침 놀러온 주인이 보게될 줄 누가 알겠습니까 ㅡㅡ; 책주인은 읽던 페이지를 상관하지 않고 냉큼 덮어버림으로써 복수를 했습니다만... 전 제가 읽던 페이지 정도는 기억하고 있는데다 그런 것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는게 좀 복수의 의미를 무색케 했네요. ^^;; 뭐 그렇다고 제가 빌린 책을 함부로 다루는건 아니라구요.
Posted by 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