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터캠프 다녀왔습니다. 스탭으로 신청해두었었는데 오전에 불어수업을 듣느라 늦게 가는 바람에 별로 도와드리지도 못했네요. 죄송 ㅡㅡ;
행사는 예정대로 NeedlWorks/TNF, Tistory, TNC의 순서로 발표가 있고나서 테크니컬 세션과 태터앤미디어, 레몬펜에 대한 스몰 세션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전 발표를 듣고 테크니컬 세션으로 이동했네요. 지난 캠프와 달리 이번엔 여성유저들도 많이 참여했고 테크니컬 세션 참여자가 너무 적은 관계로 테크니컬 세션은 바깥 소파에서 진행해야했습니다. ㅡㅜ
니들웍스/TNF는 리더이신 신정규님이 발표를 담당하셨고, 텍스트큐브 1.6의 변화와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서 설명하셨습니다. 텍스트뷰브1.6 릴리즈가 거의 다 되어간다고 하는군요. 화이팅!
그리고 Tistory 서비스에 대해서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발표하셨습니다. 다음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장점들을 결합해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신 것 같더군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UX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TNC 세션은 TNC 공동대표이신 김창원님이 발표하셨습니다. 텍스트큐브와 티스토리 이외에 TNC에서 새로운 블로깅 서비스를 준비중이라시며, 블로깅 툴이 여러개 존재할 수 있는 근거를 차에 비유해서 설명하셨습니다. 스포츠카도 있고 RV도 있듯이 같은 블로깅 서비스라도 접근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거죠. 그중 TNC에서 제공할 수 있는 "차별성"은 "소셜"이라는 단어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블로깅 툴들이 Personal Media에 그친 반면, 이제 블로깅 툴이 Social Media로 진화해야한다는 것이 요지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NC의 소셜한 마인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Blog as a online identity 라는 부분을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 세가지 발표를 들으면서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과연 블로깅툴이라는 영역 내에서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할 필요가 있을까 하구요... 더구나 이젠 개발팀이 거의 분리된 상황이여서 기존의 데이터 호환성에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데이터 호환성을 계속 가져가겠다고 답변하셨었습니다.)
TNF, TNC, 다음. 세 조직이 프로젝트를 하나로 가져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설치형 블로그 태터툴즈를 엔진으로 서비스형 블로그 티스토리가 시작되었듯이 상호간에 긴밀한 협조가 계속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TNF리더 정규님 말씀대로 다양성은 진화의 핵심이죠. 가장 핵심적인 데이터 호환성이라는 것만 지켜진다면 태터툴즈의 다양성은 사용자 경험의 진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가 그 이상의 다른 것으로 진화해갈 것인지 기대가 큽니다.
테크니컬 세션에서는 준비된 내용이 없었던지라(ㅡㅡ;;) 모이신 분들이 인사나누고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과 답변 그리고 텍스트큐브에 대한 잡답이 이어졌습니다. 레몬펜과 태터앤미디어 발표는 테크니컬 세션에 참석하느라 듣지 못했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니들웍스/TNF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번에 또 뵈어요^^
끝으로 사진 하나.

화이트보드마저 패치하는 TNF
Posted by 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