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뱃속에 있는 아기를 만나다니 조금 이상하지만, 어쨌든 뱃속에 있는 아기를 볼려면 산부인과 밖에 없는지라... ㅡㅡ;
잘 있더군요. 그 사이 4cm가량을 더 자라서 이제 5cm를 넘었답니다.
우연인지 초음파 스캔을 하는데 팔을 움직이던데요.
전 그게 '안녕. 아빠' 로 보여서 감동 먹었습니다.
의사는 그냥 "팔이 생기면 그냥 움직이기도 해요"라고 했습니다만,
해석학적으로 의미는 받는 쪽에서 생기는 겁니다.
'안녕~ 우리 범이 잘 크고 있구나.'
마음 속으로 손을 열심히 흔들어주었습니다.
진짜로 손을 흔들면 아빠가 사회적으로 이상한 사람이 될 뿐더러
아기는 바깥을 볼 초음파 스캐너가 없으니 다행스런 일입니다.
Posted by 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