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에서 개발자 야근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있네요.
사실 "개발자" 야근 반대가 아니라 "전직종" 비인간적인 야근 반대가 되어야 마땅하겠지만
그만큼 "개발자"들의 업무환경이 그만큼 상대적으로 열악한가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야근을 무척 좋아합니다.
밤11시무렵부터 새벽2시경 코딩을 해보신 분이라면 그 성과라는 것은 쉽게 뿌리치기 힘든 것을 아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야근은 온전히 제 의지에 의해서 집중을 요하는 일을 하기 위한시간입니다. 그것이 일상이 되거나 강요가 된다면  단연코 저는 야근을 거부할 것입니다. 그 선택은 저 자신을 위해서기도 하지만 업무성과를 위해서이기도 하죠.

서명운동이 노동부를 움직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리라곤 별로 생각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해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처지가 부당하다고 느낀다는 것.
그리고 다른 이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만으로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명하러 가기]

Posted by 망고

06 22, 2007 10:33 06 22, 20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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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상다반사? IT업계는 원래 그래~~ 슬프다.

    Tracked from brainchaos™ TiP 06 22, 2007 11:24 Delete

    # 이그림 어디서 났지?(아 치매!) 낚시광준초리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문득 읽게된 준초리님의 포스팅 정말 IT업계 현실은 이렇게 비관적인것일까? 와 그포스팅에 있었던MoveOn21의 IT맨, 내가 사직서를 쓴 이유. 를 읽고선 못내 복받쳐서 글을 쓴다. 이곳에 몸담은지 bca도 이제 10년이 훌쩍 넘었다. 프로그래머로서 많은 좌절과 희열과 고통과 기쁨을 느꼈고, 이젠 자신을 프로그래머라고 생각할수 없다. 프로그래머니 엔지니어니 컨설턴트니 PM, 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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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ainchaos 2007年 06月 22日 11時 25分 # M/D Reply Permalink

    트랙백 드립니다.
    아고라 현재 약 3600명이 서명하셨더군요.

    1. 망고 2007年 06月 22日 14時 59分 # M/D Permalink

      지금 확인하니 4000명이시네요. :)

  2. A2 2007年 06月 22日 12時 18分 # M/D Reply Permalink

    저도 자율에 의한 야근이 아니라면 절대 반대입니다.

    1. 망고 2007年 06月 22日 15時 08分 # M/D Permalink

      당연한 일이 당연하지 않으니 참 난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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