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내게는 그렇게 유쾌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예일을 나와서 MS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그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메이저리거다. 메이저리그나 국내 프로리그나 결국 겪고 있는 문제는 비슷비슷하다는게 이 책을 읽는 나의 즐거움이었다면, 메이저리그와 국내리그의 프로그래밍 환경과 기술력의 차이는 나의 서글픔이었다. 그나마 난 국내 프로리그 중에서 하위팀의 그럭저럭 후보선수정도 될 것 같다. 물론 매우 재능있는 후보선수지만... 이대로 나이를 먹으면 메이저리거는 꿈도 못꿀 그럭저럭 국내리그 선수가 되어있을 것이다.
Posted by 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