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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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차고 기움에 따라 몸과 마음의 상태가 차고 기운다는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이러한 주기에 대한 영향이 알려진 바가 없는데
유독 나는 어느 특정한 시기가 되면 심리적 공황기를 겪게된다.
그런 시기가 특정하지는 않아서 그 시기의 시작요인이
프로젝트로 인한 밤낮의 뒤바뀜 인지
환절기 온도 변화 인지
아니면 지구 북반구 주민으로서 태양빛을 덜 받게되는 탓인지 모르겠으나
이 시기에 이르면
모든 것은 무로 돌아갈 것이고
모든 나의 노력또한 무로 돌아갈 것이고
나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을 것이란
생각만 자꾸만 하게된다.

Posted by 망고

2006/12/13 09:26 2006/12/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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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ightListen 2006/12/13 13:29 # M/D Reply Permalink

    전, 가을겨울이요 .. 옛 기억의 시기적인 작용은 무시못하더군요.

    1. 망고 2006/12/13 17:41 # M/D Permalink

      전 사시사철 환절기는 다 해당하는 것 같네요 :)

  2. piper76 2006/12/14 10:15 # M/D Reply Permalink

    나도 그렇다 만사가 귀찮다.

    1. 망고 2006/12/14 10:53 # M/D Permalink

      일단 결혼부터 해라 :p

  3. yool 2006/12/14 11:24 # M/D Reply Permalink

    모냐~~ 자기는 결혼해놓구서도 우울이 시작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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