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와 포토샵으로 필름스캐너의 기능을 대신하려고 했던 것인데
필름스캐너가 가진 기능을 좀 간과한 바가 있었다.
라이트 박스로 필름을 사진찍을때 문제점은
네거티브 필름에 컬러가 들어가있다는데 있었다.
흔히 볼 수 있는 짙은 밤색의 필름색이 컬러의 재현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 필름색은 각 필름 제조사와 필름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인 필름스캐너들은 이들 제품에 특화된 필름스캔값을 가지고 있다.
이 오렌지색 간섭현상을 없애보고자 카메라 화이트밸런스와 포토샵의 커브와 레벨을
여러가지로 건드려보았으나 만족할만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스머프와 좀비를 만들고 있다가
구글신님께 문의한 결과를 조합하여 꽤 괜찮은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해답을 필름의 가장자리에 있었다.
필름의 가장자리는 빛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순수한 검은색이어야한다.
달리 말하면 네거티브 필름에서 가장자리는 순수한 투명 즉 흰색이어야한다.
필름의 가장자리를 eyedropper로 찍어서 해당 컬러를 흰색으로 맞춰주니
지금까지중 가장 괜찮은 컬러를 얻을 수 있었다.
아래는 그 결과물.
color invert, crop 외 다른 작업은 하지 않았다.

Posted by 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