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뭐냐... 벌써 9월하고도 절반이냐

뭔가 가속이 붙었다.
방학이 그렇듯이, 휴가가 그렇듯이,
처음 몇일은 '아직 많이 남았군!'
하는 사이 하루가 남고 여섯시간이 남고 한시간이 남고
그리고 쏜살같이 끝나버린다.

어떤 어른이 그랬지.
'나이가 들수록 세월은 가속이 붙는다'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
마침표 세개 찍는 사이
아이는 훌쩍커서 반항기에 접어들고
거울을 보면 중년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그 때쯤 되면 지금
정부가 맞겨맡겨두라는 '국민연금'과
금융권이 입을 모아 합창하는 '노후보장' 상품들이
나를 보장해줄까?
글쎄...

2006년도 내리막으로 내달린다.

Posted by 망고

2006/09/12 09:33 2006/09/12 09:33
Response
No Trackback , 4 Comments
RSS :
http://www.shimminkyu.com/tc/rss/response/269

Trackback URL : http://www.shimminkyu.com/tc/trackback/269

Comments List

  1. 손조광 2006/09/13 23:28 # M/D Reply Permalink

    맡겨두라고 그랬을 거다.. ( 삐... 맞겨... )

    1. 망고 2006/09/14 07:56 # M/D Permalink

      그래서 "맡"기면 되는거냐

  2. 손조광 2006/09/17 09:07 # M/D Reply Permalink

    뭐 다 알면서 그러냐. ㅋㅋㅋ 낼 모레 일도 모르는 판에 30년 뒤의 일은 알 수가 없지. 누가 약속해도 못 믿을 거야. 나는 평범한 소시민이 된 나 자신을 원망하던지, 그게 너무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체념하기로 했다.

    1. 망고 2006/09/17 16:29 # M/D Permalink

      이봐 친구. 당신이 보장하면 믿어주지. ㅋㅋ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835 : 836 : 837 : 838 : 839 : 840 : 841 : 842 : 843 : ... 1061 : Next »

Lilypie Fourth Birthday tickers

Stay Foolish, Stay Hungry.

- 망고

Site Stats

Total hits:
439963
Today:
120
Yesterday: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