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소식

1.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수업에 들어가니 영국에 처음 왔던때로 돌아간 것 같은 낯선 환경.
말해지고 들려오는 온갖 억양의 영어들에 머리가 좀 어지러웠다.

2.
이번 학기는 지난 학기와 비교해서
일은 줄어들고
공부는 늘어날 예정이다.
일이 줄어드는 이유는 한국에서 가져온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되었기 때문이고
공부가 늘어나는 이유는 프로젝트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살면서 어려움이 없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어려움을 끝장내기 위함이 아니라
쓰러지지 않고 계속 살아가기 위한 것인 것 같다.

3.
생일 선물로 아내에게서 iPod Dock을 선물받았다.
Klipsch iGroove SXT라는 녀석인데
크기와 생김새에 비해 놀라운 소리를 들려준다.
컴퓨터에 연결도 할 수 있어서 앞으로 영화감상시 매우 도움되어주시겠다.

4.
NHS(건강공단 같은 곳)에서 연락이 왔다.
우리 아기가 신종플루 백신 대상자가 되었으니 가까운 병원에 약속을 잡으란다.
지난 12월에 전화로 문의했을때 올해 1월쯤 될 것 같다고 하더니...
이 곳은 정말 일을 안하는 것 같으면서, 할 일은 한다.

5.
아내와 내가 수업시간이 겹치게 되어서 가까운 어린이집에 아기를 보낼 생각이다.
몇가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아기는 외쿡 아기들과 일주일에 이틀 정도를 생활하게 될 예정.
잘 적응할지 좀 걱정이 되긴하지만, 엄마,아빠보다 더 잘 지낼 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한다.
적응프로그램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아기를 보내기 일주일전에 3일간 1시간씩 부모가 함께 왔다가 가면 된다고 한다. 전화로 수,목,금으로 약속을 잡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수목금이면 아내가 수업이 있는 관계로 거의 내가 가야 한다는 건데. 결론, 역시 전화 영어는 이것저것 생각하기가 힘들다.

Posted by 망고

01 22, 2010 02:54 01 22, 201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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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erminee 2010年 01月 22日 11時 08分 # M/D Reply Permalink

    클립쉬 스피커 괜찮지.
    나도 하나 쓰고 있는데. 크
    아기가 어린이집에 가서 외쿡 아기들과 어울린다니
    본격적으로 외쿡물을 먹게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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