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l's Annual Hootenanny를 보다가


이곳 영국에서 놀라운 것중 하나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48세의 Boy George와 22세의 Paolo Nutini가 한 무대에서 노래를 한다는 것. 진정한 음악은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아야하는 것 아닐까.

Jool's Annual Hootenanny는 Later... Jools Holland라는 음악 프로그램의 연말 특별편이라고 보면 된다. 유명(!)한 뮤지션들을 모아놓고 새해 카운트를 해가면 날이 새도록 음악을 연주하며 즐긴다. Later... Jools Holland는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무려 92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온 장수 프로그램. 원형으로 생겨서 게스트 뮤지션들의 무대를 가장자리에 빙둘러서 배치하는 스튜디오도 독특하지만, 게스트 뮤지션들과 함께 잼세션을 펼치는 사회자는 더욱 놀랍다.

연말 모방송채널에서 본 가요대전에서는 GOD의 김태우씨가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이라 칭해지고, 이승기씨가 발라드의 황태자라 칭해지더라. 하지만 이들의 라이브는 이런 어마어마한 호칭이 좀 부끄러웠다. 조용필씨나 이승철씨는 이런 프로그램에 함께 나오면 안되는 것일까? 홍대의 클럽에서 뜨고 있는 젊은 밴드들은 이런 프로에 나와주면 안되는 것일까?

연말 BBC의 Top of the pops에서는 Calvin Harris가 나왔다.
유튜브에 올라왔던데 Embedding을 금지시켜놓아서 링크를 건다.
보러가기!


Posted by 망고

2010/01/08 08:22 2010/01/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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