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nburgh Napier University에서 Unconditional offer를 받았다.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얼마간의 장학금도 준단다.
사실 에딘버러에 있는 대학이란 것 말고는 정보가 없었던 나는
어드미션을 받고서야 대학 정보를 찾아본다.
(내가 생각해도 가끔 난 좀 이상한 판단을 내린다.)
사실 가고 싶었던 대학은 The University of Edinburgh 였는데
그곳에선 관련 학사학위가 없는 나를 못미더워하는 바람에 어드미션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Guardian University Rank에 따르면 Computer Science분야의 Napier는 43위. (참고로 Edinburgh는 6위) 그래도 올해 Guardian에서 정하는 Best Modern University in Scotland에 지정됐다고도 하고, 컴퓨터 과학 분야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크다고도 한다. 어쨌거나 에딘버러 대학교에 다니게된 와이프와 멀리 떨어지지 않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다는 것에 위안.
이 대학의 모토는
Nisi sapientia frustra
(Everything is in vain without knowledge)
(지식없이는 모든 것이 헛되다)
란다.
맘에 든다.
하지만 지식이 필요조건이긴하지만 충분조건은 아님이 틀림없다.
지식이 있어도 헛된 것은 쌔고쌨다.
비자 받고, 무거운거 좀 털어내고 떠나면 되는구나.
공부하고, 일하고, 아이를 키우는 힘든 생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Posted by 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