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협업툴들 : Blog, Forum, Wiki

0.
요사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건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을 살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예전부터 관심만 가지고 있던 일인데, 결국 일이 되니 하게되는군요. 즐겁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협업툴들 중 유명한 것 몇개를 골랐습니다.
Wiki : Pmwiki
Forum : PhpBB3
Blog : Textcube

이리저리 만져보다보니 각 툴들의 성격이랄까요 쓰임새의 미묘한 차이점들이 드러나네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Wiki는 지식 축적 및 공유에 적합한 툴입니다. 다수의 사용자가 웹에 정보를 쓰고, 고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Blog나 Forum이 시간순서에 따라 정보에 접근하게 하는 것과 달리, Wiki의 경우 Index와 Link로 정보를 조직화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Forum은 특정 카테고리와 주제에 글을 올려 공유하고,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는 툴입니다. 글을 올리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FAQ에 가장 적합한 형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Blog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시간순서가 무척 중요시되는 툴입니다. 때문에 Log의 성격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제품 Release Note나 Project 진행상황 같은 정보를 Update 하는데 효용이 있지만, 해당 정보를 조직화하여 지식으로 만들고, 이를 재활용하는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세가지 툴들의 특징에 기반하여 Knowledge Recycle Structure를 만들어볼 수 없을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디어 수준이지만요.

2.
각 툴들이 모두 특정 철학에 기반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철학을 이해하는 것이 어플리케이션을 이해하는데 무척 도움이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제가 선택한 모든 툴들이 "만능툴"이 되고자하는 욕구의 위험을 잘 인지하고 있어, 코어 부분만 구현하고 나머지 부분은 플러그인이라든가 스킨에 역할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특히, Pmwiki의 Cookbook은 무척 재활용도가 높은 지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Recipe들의 문서화도 잘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런 문서화는 무척 오픈소스 프로젝트에게 중요하고도 부러운 부분입니다. 그런데, 전 지금까지 문서작성 전문가라는 직무의 사람은 만나보지 못했네요. 왜 없을까요? Paperwork라고 하면 왠지 아무나 할 수 있고 가치없는 일처럼 비춰지기 때문일까요?

3.
앞으로도 프로젝트 진행해가면서 이 툴들에 대한 글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꾸준히 뭔가를 기록하는게 당장 빨리 일처리를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되새겨야겠습니다.

Posted by 망고

06 30, 2009 13:26 06 30, 2009 13:26
, ,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www.shimminkyu.com/tc/rss/response/1033

Trackback URL : http://www.shimminkyu.com/tc/trackback/1033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 Previous : 1 :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61 : ... 923 : Next »

Recent Photo

recent photo from http://www.flickr.com/photos/melanchocolate/ from Uploads from mangolog

Stay Foolish, Stay Hungry.

- 망고

Schedule

«  »
with Google Calendar API

Site Stats

Total hits:
318697
Today:
34
Yesterday: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