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이 초대장을 보내주어서 가입만 해놓고 '이게 뭔가' 싶어서 안쓰고 있었는데 마침 학교 그룹프로젝트를 하는데 협업툴이 필요하게 되어 친구들을 초대해놓고 쓰고 있다.
지금까지의 인상은 혼란스럽다에 가깝다. 웨이브라는 이름부터가 그렇지만 메일도 아니고 포럼도 아니고, 메신저도 아닌 "이건 뭐에 쓰는 물건인고"식 서비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함께 토론을 하고 리서치 결과물을 공유하는데는 불편함이 거의 없다. 굳이 하나 얘기하자면 웨이브들을 주제별로 정리하거나, 기존 웨이브가 너무 길어져서 세부 주제를 따로 분리를 시킨다던지 하는 관리기능은 좀 약하다. 폴더라는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물리적인 폴더가 아니라 키워드 라벨링 기능에 가까운 기능이다.
아직, 프리뷰라서 그런지 개발중인 부분들이 곳곳에 보인다. Extension도 아직 두 개밖에 없고... 구글 서비스가 늘 그렇듯 일단 시작해놓고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봐서 앞으로 개발방향을 잡아갈지도 모르겠다. 차후에 구글 내부 서비스들 예를 들면, 구글 문서, 메일 등과 연동될 경우 엄청난 툴로 변모할 수도 있겠다 싶다.
Posted by 망고